미래콘텐츠창조연구소는 모바일게임사 ‘스튜디오 지나인’에서 제작하는 게임물의 콘텐츠(기획)과 등급분류 관련 업무 및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8월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콘텐츠창조연구소 정사교 대표와 스튜디오 지나인의 손명락 이사가 직접 참석해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는 ‘미래콘텐츠창조연구소’가 ‘스튜디오 지나인’에서 제작하는 게임물에 대한 예비검토 서비스를 지원하며, 완성된 게임물에 대한 내용수정신고에 대한 자문서비스(추가 기획 콘텐츠 및 이벤트 내용 사전검수 등)및 게임 관련 법률 및 정책자문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콘텐츠창조연구소 정사교 대표는 "자율등급분류 및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등으로 개발사 및 업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게임위 등급분류 관련 경력과 전문지식을 이용하여 개발사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사교 대표는 게임물등급위원회 재직 시 ‘확률형아이템’에 대한 기준에 참여 한 바 있어, 이번 업계의 자율규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지나인’ 손명락 이사는 ‘‘미래콘텐츠창조연구소’와 맺은 체결을 통해 대부분의 중소 개발사에서는 등급분류 인력이 전무하며, 개발자가 겸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행정 및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상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체결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콘텐츠창조연구소는 향후 많은 협회나 게임사와 MOU를 맺어 중소 개발사가 개발에만 전념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